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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몰입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. AB180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.
패키지 매니저를 바꾸고 1년 동안 사용해보며 든 생각들 · Airbridge의 패키지 매니저를 Yarn에서 pnpm으로 변경하기로 결정, 옮긴지 1년이 되었다. 당시에는 pnpm을 쓰는 곳에 관한 정보가 적었지만, 지난 1년간 Vite나 Turborepo, Next.js,...
살기 위한 엔지니어링, 그 너머로 나아가려면 · 몇 년 동안 하나만 개발했지만 서비스의 이해도가 자연스레 높아지지는 않는 것 같다.7년째 돌아가는 서비스, 어떻게 새로 짜면 좋을까. 무엇을 만들고 있나요? Airbridge는 마케팅 성과를 측정,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...
시간을 들여 이해도를 높여가는 것에 관해 · 얼마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방짜유기(망치로 두드려 만드는 놋그릇) 명장의 다큐멘터리 영상이 떠서 본 적이 있다. 명장은 본인의 망치로 이리저리 두드려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냈다. 문득 ‘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’라는 말이...
20대의 중반부로 넘어가기 전에 · 가습기에 물을 채우고 물베개에 뜨거운 물을 채웠다.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찬 바람이 꿈을 깨우는 것이 싫어 이불로 몸을 꽁꽁 둘러싼다. 겨울이 되면 매일 저녁마다 하는 일이다.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것은 사람들에게 설렘보다 후회를 더 남기는...
Quick Search 기능을 만들면서 생각한 좋은 SaaS에 관하여 · 얼마 전 기획부터 프로토타이핑, 개발을 주도했던 기능을 배포했다. Quick Search라는, Mac의 Spotlight 같은 기능을 백엔드 도움 없이 만들었다. 남는 시간에 틈틈이 해서 배포까지 한...
클래식을 벗어나 기본적인 제품을 만드는 일에 관한 고민 · 무슨 흐름이었는지는 기억이 조금 흐릿한데, 아마 변수명을 생각하다 그랬던 것 같다. Classic과 비슷한 단어를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, 고민도 하고 머리도 굴려봤지만, 마음에 드는 단어를 찾지 못했다. 그즈음...